제주 중문 <야크마을 가든스위트>숙박 후기

올 여름 휴가는 제주,
중문에 위치한 야크마을에 다녀왔어요.
https://naver.me/FMwz9Y4H

야크마을 : 네이버

들어서는 길에 시커먼 야크 한 마리가 있네요 ㅎㅎㅎ 
저 야크를 본 순간 <야크마을>에 온 것을 실감했어요.

자, 체크인을 먼저 하러
Welcome Center에 들어갑니다.

웰컴센터는 아주 깔끔하고 조용했어요.
주말에 장마 소식이 있고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저는 그게 너무 좋았답니다🙂

<야크마을 가든스위트> 숙소를 천천히 둘러볼게요.
우선 거실이 통창으로 되어있고 밖에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숲뷰를 즐길 수 있어요 🌳🌳🌳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 
 

야크마을 가든스위트 비오는 날

바로 위 영상 보시는 것처럼 비오는 날,
빗소리 들으며 창 밖을 보니 너무 예뻤어요☺️
숙소 안에 지니가 있어서
"지니야~~비오는 날 듣기 좋은 음악 틀어줘~~~"
라고 이야기 하니
잔잔한 음악까지 흘러나와
이 순간 만큼은 오롯이 제 시간으로 만끽했다지요😍

1층 침실 입니다.
호텔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요.
싱글베드 두 개 있고 방 안이 아늑했습니다.
조명, 커튼, 침대헤드,침구 다다다다 마음에 들었네요.

욕실 후기 빠질 수 없죠.
아. 제가 위에 거실 통창이 가방 마음에 들었다면
그 다음으로는 어메니티 입니다 ㅎㅎ
제가 아는바로는 야크마을은 <블랙야크>기업에서
만든 리조트이고 여기 기업은 환경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욕실 어메니티도 친환경을 생각한 듯
모두 고체 비누 제품이고 특히 쑥 샴푸바🍃에 반했습니다 😍
머리를 감는데 쑥향이 물씬~ 아마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저 양치컵 보이시나요? ㅎㅎㅎ
커다란 스뎅(ㅋㅋ), 보기에는 고급스러운데
막상 사용감은 불편했어요. 무거워요...😩

가든스위트 객실은 복층으로 되어있어요.
자 올라가 봅니다.

2층 침실입니다. 
깔끔하게 더블베드 한개 있구요,
보자마자 여긴 내자리로 정했습니다🙂

1층 욕실과 동일한 어메이티가 구비되어 있구요.
화장실과 샤워부스는 왼쪽에 있고
세면대는 밖에 있어요.
여기 문으로 나가면 자쿠지를 즐길 수 있어요.

남편보다 두 아들들이 여기 묵는 동안
이용을 더 많이 했어요.

이 곳은 숙소 밖에 있는 테라스인데 비가 와서 이용을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야크마을 수영장

야크마을 수영장은 숙박고객은 무료입니다.
(튜브, 구명조끼, 타올,선베드 모두 무료이용)
✔️이용시간 : 오전9시~오후9시
비가 오는데 이틀내내 물놀이 실컷 했어요.
저를 닮은 두 아드님들은 지치지 않아요💪💪

 

물놀이 후 배가 고픈 우린 
야크마을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현무암 치킨>을 먹어봤어요.
돌덩이 아니고 치킨입니다🍗🍗
수영장 근처 건물에 있는 두도레스토랑에서
테이크아웃 했고
엄~~~청 크리스피 합니다.
요건 꼭 드셔보길 바래요.

야크마을 두도레스토랑

간단하게 치킨으로 요기 했다면 
물놀이 다 마치고 두도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두 아들이 먹고싶다는 짬뽕, 피자 그리고 저희부부는 갈치조림을 주문했어요.(갈치조림 사진이 없네요,,)
무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자 사이즈가 생각보다 크고 맛도 있어요😋
 
야크마을 직원분들은 하나같이 친절하시네요.
특히 수영장은 더더욱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노는 내내 기분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싶은 맘이 들었던 <제주 야크마을>
두 아들들이 잘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