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집콕놀이
안녕하세요.
요즘엔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의도치 않게 너~~~~무 많아졌습니다 ㅎㅎ
저 또한 초1 그리고 5살 아들 둘을 둔 엄마인지라
집에서 아이들과 씨름씨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들들은 밖에 풀아놔야 신나게 뛰어놀며
에너지를 실컷 발산하는데
가급적 집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어쨋든..
최선을 다해 놀아주고 있습니다 ㅠ
그중 오늘 포스팅 할거는 뭐냐면요
아이들과 할수있는
달걀탱탱볼 만들기!!!
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볼게요.
준비물:식초,달걀
간단하죠??
재료가 간단하니 당연히 과정도 간단하겠죠.
방법:
1. 달걀을 용기에 담아 식초에 푹 담근다.
2. 관찰하며 그대로 두었다가 2주후에 꺼낸다.
저희는 두개를 만들기로 했어요.
첫째 하나, 둘째 하나,
두개를 용기에 담고 1주 경과 모습이예요.
자 드뎌 뚜껑을 오픈해 보았는데
막 더러워 보이네요 ㅠㅠ
그리고 또 한가지.
달걀 전체가 푹 담가졌어야 하는데
저희는 살짝 모자르게 담가놓은 상태라서
이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어쨋든 2주동안 식초에 담가둔 달걀을 꺼내어
흐르는 물에 씻었습니다.
그랬더니..
짠!!!!!!!!
이렇게 정말 달걀 탱탱볼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ㅋㅋ
첫째가 정말 탱탱볼 같아면서
던지는 순간
네.....뭐.....
그렇죠 ㅋㅋㅋㅋ
아들들 다 그렇죠 뭐 ㅋㅋㅋㅋㅋ
탱탱볼이 깨졌는데
보니까 노른자 부분이 익은것 처럼 보여졌어요.
완성의 기쁨을 만끽한지 5분도 채 되지않아
깨져버린 탱탱볼이지만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저도 보면서 같이 신기해 했답니다.
재료와 과정이 너무 간단하니
집콕놀이에 지치신 분들.
한번 같이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