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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러 코엑스에 갔다가
친구 추천으로 향수를 사러 자라에 들렸어요.
조말론의 창립자이자 조향사인
조말론여사와 자라의 협업향수
<자라 이모션스 콜렉션 바이 조 러브스>
향은 총 8가지가 있고
착한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0ml 11,000원
40ml 29,000원
90ml 49,000원

매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자라-코엑스점)
카운터 바로 앞에 향수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시향지가 비치되어 있어서 각자 셀프로 시향하면 되고
골고루 시향을 해보았는데
Amalfi sunray (아말피 선레이)
Waterlily tea dress(워터릴리 티 드레스)
위 두가지가 가장 좋았어요.
검색해보니 역시나 베스트로 꼽히는 향입니다.

최종적으로 아말피선레이를 택했고,
평소에 향수를 잘 쓰지 않아서(애엄마ㅠ)
가장 작은 용량 10ml로 구입했어요.
구입하실때 제품 상태 확인 꼭 하시고 사세요.
뚜껑이 열려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탈리아 리비에라 여름휴가의 행복했던 기억
<만다린과 오렌지 블라썸 노트의 향>

집에와서 상자를 열어보니
10ml답게 휴대하기 편리한 사이즈구요,
다만 병이 유리재질이라 깨질염려는 있어요.

롤링타입으로 되어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집에와서 사용해보니
역시나 좋아요.
이름처럼 이국적인 느낌도 있고
처음에는 귤껍질 깔때 나는 청량함이 느껴져요.
시간이 지나 잔향이 은은하게 더 좋게 느껴졌으나
오후가 되니 거의 향이 소멸했어요 ㅋㅋㅋㅋ
잔향이 오래가지 않는다는점
참고하시구요^^
그래도 착한가격으로 런칭한
자라x조말론 콜라보 향수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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