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별빛이네 남자셋은 먼저 출발해
셋이서 룰루랄라 주문진에 가 있었고
저는 직딩이라ㅋㅋ하루 지나서
저녁에 일 마치고 ktx타고 강릉으로 고고!
밤 9시 넘어 역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남자셋과 상봉후 ㅎㅎ
숙소를 향해 주문진으로 갔어요~
배고픈거 못참는 남편이
와이프랑 맛있는거 먹겠다고 호빵하나 먹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 오메..
밤이 늦어서 늦은시간까지 하는 식당을
찾아봤는데 마침 해물철판으로 유명한
영진댁 이라는 식당이 있더라구요!!!!
영진댁
주소: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신리천로 9-1
영업시간:매일11:00 - 23:00(라스트오더21:00)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밤 22:00쯤 이였고
라스트오더 타임이 지났으나
친절하신 사장님이 저희를 받아주셨어요 ㅋㅋㅋ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좌측에 룸이 있어요.


늦은시간이고 고민할 것도 없이
이 식당에서 유명한 대왕철판(소) 로 시켰어요.
식구가 넷인데 우리 두 아들은 잠이 들어버렸거든요ㅠ
아무리 흔들어도 깨지않는 ㅋㅋㅋ
첫째가 해산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안타까웠어요ㅠ

기다리는 동안 원산지 표시판도 한번 확인하고,
대부분 국산인데 중간중간 수입산이 있어요.


커다란 양은다라(?) 뭐라고 하죠,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 ...
해산물 껍데기를 담을 수 있는 그릇과
세가지 밑반찬이 나왔어요.

드디어 주문한 대왕철판 등장!!!두둥!!!
해산물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ㅋㅋㅋ

각종 해산물과 함께 닭도 들어있어요 ㅋ

키조개와 전복~~~~꺄악~~~

전복이랑 문어가 먼저 익어서 키조개껍질 위에
송송 썰어 올려주셨어요.

문어 한입 ㅋㅋ 냠냠, 쫄깃해요!

전복도 한입~~~

안에 보니 숙주나물이 숨어있었어요.
어쩐지 국물이 개운하더라니,,,

해산물 열심히 건져 먹고,
칼국수 사리 추가 (2,000원)해서 넣었어요.


먹다보니 밥도 땡겨서
날치알 주먹밥도 추가 ㅋㅋㅋ(3,000원)
비닐장갑으로 직접 동글동글 만들어서
남편과 같이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자고 있어서 같이 못먹은게
아쉬울 따름, 여긴 주문진오면 생각날 집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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