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 테라스 카페 -빈블럭-

서울과 가까이 있어
자주 찾게되는 양평,
지금은 가을나들이 가기에
날씨가 너무 좋죠ㅎㅎ

양평에 놀러갔다가 유명한 카페 검색을 하고
굽이굽이 시골길을 따라 나오는
빈블럭에 다녀왔어요.
주소: 경기 양평군 용문면 화전로105번길 31-15
영업시간: 매일 10:00-18:00

 

 

양평카페 빈블럭

 

차가 없으면 못가는 곳이예요 ㅎㅎ
차를 타고 좁을 시골길을 굽이굽이
올라가다 보면 나와서
가는도중 네비가 잘못하는줄 알았어요ㅋㅋ

 

계단으로 내려오세요 표지판

 

주차는 위에서 하고 이정표를 따라
계단으로 내려갔어요.

 

카페 정원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빈블럭 정원이
너무 예뻐서 열심히 찾아온 보람을 느꼈습니다 ㅎ
일요일 오후에 갔더니 너무 한적했어요.
주말에 놀러왔다가 서울로 빠지는 차가
쫙 밀려있는걸 보았답니다.

 

카페 내부

 

빈블럭 카페 안으로 들어갔더니
내부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예쁘네요.
저기 남편은 긁적긁적하며 주문중 ㅋㅋㅋ

 

빈블럭 메뉴판

 

빈블럭 메뉴판이예요.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2잔
핫초코2잔
버섯파니니1
레인보우 조각케이크1
이렇게 주문했어요.

 

스콘 진열대

 

스콘도 여러 종류가 있었어요.
오레오/옥수수/크린베리/무화과카라멜
/더블치즈/플레인
가격은 각 3,500원!!
남편이 파니니를 시키는 바람에
배불러서 스콘은 패스했어요 ㅠ
바로 저녁먹으러 가기로 했기때문에..
담에 오면 옥수수랑 무화과스콘 먹어보고 싶어요.

 

 

조각케이크와 더치커피/각종음료가
스콘 바로 밑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주문후에 내부를 조금 더 둘러보니

 

판매용 더치커피

판매용 보틀

 

판매용으로 더치커피/티백/보틀 등등이 있었어요.

 

카페 테라스

 

외부는 뭐 말할거 없이 너무 예뻤어요.
가늘날씨와 햇살이 빈블럭카페를
더더 살려주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이쪽에 자리를 잡았고
아이들은 밖이라서 여기저기 카페구경하며
돌아다녔어요. 아들들이라 가만히 못있어요 ㅋㅋ

 

 

“잠깐 설레도 되겠습니까?”
저도 좀 설레고 싶네요 ㅋㅋㅋ
코스모스 보이시나요
너무 예쁘죠!!!

 

 

사람도 없어서 여기저기
카페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주문한 음식

 

드디어 주문한 커피랑 파니니/핫초코/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조각케이크

 

우리 둘찌는 카페에 가면
초코케이크 아니면 무지개케이크 ㅋㅋㅋ
아이들취향답죠ㅋㅋ

 

버섯 파니니

 

빈블럭 버섯 파니니 비쥬얼 입니다.
치아바타 빵을 바싹하게 구웠더라구요.

 

 

남편과 저는 요거 맛있게 먹었어요.
커피맛은 쏘쏘였는데
이거 한입 무는 순간
파니니맛집으로 인정 ㅋㅋㅋ

빈블럭 가시면 파니니는 꼭 드셔보세요.

브런치로 추천할만 합니다.

 

 

이 블럭빈 카페는 나중에
친구들이랑도 한번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슬슬 해가 지니까
야외테라스는 더더 이뻤답니다.
^^